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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4일 목요일

오늘의 뻘소리

 

 

 

 

 

 

1.

어릴때 보던 애니가 머리가 굵어지면서 보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내 어릴 때 기억속의 짱구는 그저 왜 이런 만화를 그릴까 싶었다. 그리고 내가 커서 보던 짱구는 나의 열혈애니 중 하나가 되었다. 투니나 챔프에서 짱구 극장판 많이 해 준다. 그걸 놓칠 나도 아니고. 짱구 극장판은 재미있다. 진짜 재미있게 봤었다. 그 중 하나가 어른제국의 역습이었다.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말 그대로 격침당한 장면이었다. 보면서 왜 그렇게 울었는지 모르겠다. 다 큰게 아동용 애니 보면서 줄줄줄 울기나 했으니 가족들이 얼마나 당황했을지. 하지만 지금봐도 눈물이 난다. 아마 좀 더 나이가 들어도, 아니 나이가 들면 들 수록 그렇지 않을까.

 

 

 

2.

네, 원래 먼저 반하면 지는겁니다. 원래 먼저 반한 상대가 지갑을 여는 겁니다. 네네네...................하지만  9월 30일까지는 너무하잖아!!!!!!!!!!!!!!!!!!!!!!!!!!!!!!! 장난해?!!!! 죽을래?!!!!!!! 그 가격을 9월 30일 이내로 정해야 한다고???!!!!!!! 이제 겨우 한 고비 넘겼는데!!!!!!!!!!!!!!!!!!!!!!! 아 놔 고민되네 안 살 수도 없고 살 수도 없고 사고 싶고 사자니 부담이고 이를 어쩐단 말인감ㅠㅠ 카드 들고 9월 30일까지 내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겠구나 싶다. 이거 지르면 10월 니뽄 도깨비여행은 물건너 가겠구나야. 10월에 꼭 가고 싶었던게 있어서 완전 고민중인데 둘 중 어느걸 놓고 저울질해야 할지. 으흐흐흑ㅠㅠ

이번에 처음으로 해운편을 신청했다. 맨날 EMS만 받다 보니까. 그런데 배송받을게 3키로가 족히 넘어가니까 EMS가 부담에 부담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해운으로 받기로 했다. 오래걸려도 좋아 안전하게만 내 손에 들어와.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고는 없었다니까 조금은 두근거리지만. 담달은 진정 택배러쉬겠다. 여태껏 예약해 놓은거 10월에 다 풀리네. 뭔가 선물받는 기분이 들겠구나야 에헤라디야~

 

 

 

3.

진짜 별일없이 흘러가니까 나도 별일없이 업뎃이 안 된다. 아버지 퇴원하시고 한가해지면 자주 들어가겠지 싶었는데 왠걸, 더 안 쳐다보게 되네. 자주자주 들어와 보기라도 해야 하는데 이건 말로도 안 되는 상황이네. 관블들 보지도 않고 그냥 뭐. 이 게으름을 용서해 주세요. 늘 생각은 정말 잘할게요 이러는데 몸은 천리 밖이라서 안 되나봐요. 블로그를 반 방치상태로 두다 보니까 이제는 들어오는게 무섭다. 우왕 내가 애 버려놓고 이제와서 들여다 보려고 하지만 그러기에는 애 상태가 좋지 않아 양심의 수많은 가책과 두려움으로 벌벌 떠는 느낌이라고. 카운터도 떼 버렸다. 방치플의 직격탄인거 같아서 나도 보고 싶지 않아. 사실 안 보면 속이 덜 편할거 같아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거겠지만.

 

응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