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8일 화요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번처럼 갑작스레 돌아가신건 아니어서 충격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래도록 함께 계셔주길 바랬는데.

 

 

나에게 그 분의 마지막은 자식같은 분을 먼저 떠내보내시고

어린아이처럼 우시던 그 모습.

좋아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편안하세요.

이만큼 이루어 내셨으니 당신께서 하신 그 모든 일은 영원히 살아 있을겁니다.

 

 

올해 우리는 참 많은 별들을 잃었네요.

 

 

 

 

댓글 6개:

  1. 너무 험난하고 길기만한 한 해예요. 정말..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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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누가 얘기했듯이 우린 빚지고 사는 느낌이라고 할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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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어제 2시반 인가 TV를 켜니 서거 하셨다고 나오더라 .. 아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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