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극장판 보려면 외전부터 읽으세엽 키랏~☆
닭쳐 이 4급수 십생쿠들아!!!!!!!!!!
내가 일본어를 1년만에 어떻게 마스터하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황
사실 여차저차 놀고 있을 상황은 아닙니다. 아부지 수술날짜가 다음주예요. 중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암이라서 가족들이 조마조마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어머니가, 저녁에는 제가 병원에 가 있어요. 낮에 시간은 나는데 뭐라고 떠들어댈 기운이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니까 그럭저럭 여유를 찾고 있을 뿐. 정말 블로그가 저의 방치플에 울고 있었근녕. 미안해 근데 어쩌겠니. 집에 꼬맹이들이 문제여서 별 수 없이 집에 남기로 했습니다. 수술 후에 회복기나 혹시나 모를 항암치료 때문에 집안일을 해야 할 사람도 필요하고요. 만일 학교가 집 근처였다면야 어떻게 되었을텐데 별 수 없네요. 혹시나 몰라서 동생도 같이 휴학을 했습니다. 그런고로 여러분 안녕!
요 며칠간 집이 계속 초상집 분위기였습니다만 이젠 그렇지도 않습니다. 조금씩 여유가 생겨서 다행이예요. 할아버님이 같은 병으로 돌아가신 것을 제외하고는 처음 있는 일이라서 허둥대기도 했습니다. 익숙해졌는지도 몰라요. 사이가 좋지 않은 아버지였지만 역시나 걱정은 되요. 어머니 옆에는 아부지가 꼭 계셔야 할 듯 해서요. 아버지 연세가 연세다 보니 앞으로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경기 있다는 것도 몰랐어요. 오늘 인터넷 하다가 알았습니다. 부산이 결승 올라갔습니다. 우하하하하하하 우하하하하하하 2승으로 올라갔습니다. 종이컵이라도 들면 좋겠지만 우선은 결승까지 올라갔다는게 기뻐요 우하하하하하하하. 근데 다음 상대가 퐝.................ㄱ- 그냥 결승까지 간 것만으로도 기뻐할래염.
걱정해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덜 심각한 거니까 괜찮아요:)
그래그래 다행이다~ 아버님 수술도 잘 끝나셔서 쾌유하실꺼야^^
답글삭제이구,, 힘내라.
답글삭제헉... 암?! ㅠ_ㅠ 맘고생 이만저만 아니겠네.... 힘내 꼭 수술 잘 되실꺼야.. 화이팅!!
답글삭제화이팅!!! 감바떼!!!!
답글삭제빠른 쾌차를 빕니다 :-)
답글삭제저도 일본어 해야되는데 큰일이군요..
근데 저 애니는 뭔가여 +_+
쩝....힘내삼..
답글삭제@띠용 - 2009/08/27 23:39
답글삭제그래야겠죠. 헤헤
@Blueshine - 2009/08/28 00:27
답글삭제ㅇㅇ 괜찮음 이제 괜찮아.
@온새미로 - 2009/08/28 00:38
답글삭제집이 한동안 말이 아니었지. 지금은 다들 안정상태
@realslow - 2009/08/28 08:40
답글삭제고마웡 ㅎㅎㅎㅎㅎ
@Joshua.J - 2009/08/28 11:50
답글삭제헤헤 감사합니다.
저도 언넝 일본어를 좀....
저 애니...알면 다쳐요(소근소근)
@ShellingFord - 2009/08/28 12:45
답글삭제ㅇㅇ 고마워
힘내요!!! 사실 저같은 경우 아버지는 재작년에 어머니는 올해 암 판정!
답글삭제하지만 두 분 다 완쾌 하셨거든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잘 될거예요.^^
@메론소다 - 2009/08/30 00:39
답글삭제다행이 절망수준은 아니니까 잘 될거예요ㅠㅠㅠㅠ
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