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잡소리

 

 

 

 

 

 

 

 

사진 제공해주신 피요피요님 감사합니다. 졸래 찍기도 귀찮아서 퍼 왔습니다.(--)(__)

 

 

 

1.

무얼 하고 지내십니까 대체

라는 질문들이 들어옵니다

그냥 잉여처럼 삽니다. 다만 인터넷을 안 할 뿐이지요. 인터넷을 안 하는만큼 다른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잡일들을 하고 산다 이거지. 인터넷만 부여잡으면 머리부터 시작해서 온 몸이 쑤시고 아프길래 극약처방을 내리는 겸 해서 걍 인터넷 끊었더니 요새 꽤 괜찮아졌음. 역시 인터넷은 만병의 근원이다 싶다. 아주 괜찮은건 아니지만. 덧붙여 디시쪽도 발길을 끊었더니 괜찮은 정신머리를 가지....................긴 개뿔 이건 어딜가서 고칠수도 없는 약도 없다 싶구만. 디시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였구나ㅠㅠ 쉽라쉽라

 

 

 

2.

어제 경기를 보고 집에 왔더니 따끈따끈한 선물이 도착해 있더라. 예상한대로 상품권 20장..........ㄱ- 공짜니까 주는거 당연히 좋은데 이거 뭔가 웃깁니다 쿠헤헤헤헤헤=_=;;; 기프트카드로도 전환이 안 된다고 하니 그냥 써야지. 아 문제는-_-

생일인 친구도 있고 해서 오늘 친구들 만나서 커피는 내가 쐈는데 3명에서 커피에 케익까지 하니까 금세 3만원 나갔음. 콩다방이나 별다방 다니면서 맨날 싼 오늘의 커피나 홍차만 마시는데다 요새는 그나마 싼 카페 다니다 보니까 이렇게 비쌀줄 몰랐는데 새삼 된장녀 소리 들어도 할 말 없겠다 싶더라. 점심값은 셋이서 배터지게 먹어도 2만원대였는데 커피값이 3만원이니 뭐. 가난한 처자 세명은 왠지 모를 감탄사와 서글픔을 뿜어내면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커피를 시키기 전에 친구가 너 커피 마시면 배탈나지 않느냐고 그러길래 그때는 커피 3잔을 스트레이트로 들이마셔서 그런거고 한잔 정도면 괜찮을거다 그랬는데 괜찮긴 개뿔ㅜㅜ 커피를 마시고 나서부터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면서 고생하고 있숨다 지금 아주 죽겠어. 역시 나에게 커피는 독약인가벼ㅠㅠ 위를 거치지 않아────────(;∀;)─────────

 

 

 

 

 

 

 

 

3.

여름이니까 교고쿠도 시리즈를 다 읽고 백귀야행을 천천히 정독중. 역시나 재미있는데 조낸 무서워ㅠㅠ 아니 그것보다 이마 이치코는 정말...........정말 채색하나에 죽겠다 죽겠어. 이렇게 환상적으로 채색을 할 수가 있는거니? 응?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직도 화보집 못 산게 후회스러우면 말 다한거졉 넵넵넵 오구로 오지로 피규어가 가지고 싶어 그 레어템 가진 사람 졸 부럽다고.

 

 

 

4.

낮밤을 바꾸기 위해서 어제 8시부터 안 잤더니 지금 머리가 핑글핑글 돌고 있어 엄마 나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조만간 쓰러져 죽을거 같아아아아아아아아

다시 조금씩 포스팅을 할 예정임. 너무 방치플레이를 해 뒀어 난 역시나 선물에 눈이 멀었던거니 오늘도 만족스러운 쇼핑을 하고 아주 돌아가시겠다 환율때문에. 환율만 보면 그저 늅늅하고 웁니다ㅠㅠ 엄마 환율이 나에게 흙을 먹여('0') 사고 싶었던 게 품절이 되어서 땅을 치고 슬프지만 어쩌겠냐 싶은게 다음에 물건너 갔을때 한번 다시 뒤져봐야겠음. 그리고 지금 노리는건 역시나 미인 엑시아땅-/////- 보면 볼수록 섹시한게 마구 끌려염 역시나 발려써염 언젠가 포스팅에 엑시아땅이 나타날것만 같아염 핰핰핰핰핰 내 허리는 끄허허허헉

 

 

 

 

 

 

나 그러니까 자러 가염

다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