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1일 월요일

블리치(Bleach) - The Death Trilogy Overture


(생각해보니 소감문이 먼저겠군)
(아 뭐야 이따구야-ㅁ-;;;;)



3일만에 블리치 만화 37권(한국에는 34권, 이후는 일본판으로) 애니 본편 209편과 극장판 2편을 독파했음. ㅇㅇ
한번 삘받으면 끝을 봐야 직성에 풀리는 성격이라 어영부영 붙잡고 있느니 차라리 작살내자 라는 비장한 각오로 3일을 악전고투 했나니. 이거 보면 볼 수록



이..이거 병맛인데 손을 놓을 수가 없어-ㅁ-


(어질어질)
(제목도 걍 블리치 소제에서 따 왔다. 무진장 어울리지 않냐)
(이럴때 대여점이라는 존재가 그저 고마울 뿐)


한창 니김에게 빠져살던 시절, 단지 주인공인 딸기가 니김과 닮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낚시질당해서 읽기 시작했던 블리치.
18권까지 가지고 있는데다 특히 18권 한정판이었던 달력까지 사러 갈 정도로 열성팬이었던 나였으나 니김과 표준오차 ±90%의 외모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주인공으로도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산이 아니라 안드로메다로 가는 스토리덕에 20권 남짓해서 손을 놓아 버렸었던 녀석이었다. 한 3년쯤 지나고 나니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블리치 땡긴다는 신호와 함께 만화+애니를 해치워버렸더랬다.


뭐야 이거 대체




팬이라면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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