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잡소리

 

 

 

 

1.

돈거래 잘 안 한다 잘 안한다 해도 사람 사는데 빌려주고 빌리고 하는건 어쩔 수 없는거라고 그래서

가끔씩 돈거래 하지만 역시나 말로는 짜증이다. 내가 빌려주고 내가 해결 다 하고 그래서 짜증이

만땅으로 채워지는데 상대방이 그게 당연하다는 반응이면 그 짜증이 폭발하고 말거든.  아 진짜

내가 내 돈 빌려주고도 개고생을 해야 하는것도 열받아 죽겠는데 반응까지 그러면 이거고 저거고

확 뒤집고 싶다. 진짜로.

 

 

2.

다와라형님 청첩장이 오늘 도착. 죄송해요 형님ㅠㅠ 예정에도 없던 여행땜시 결혼식도 못 가게

되고 흑흑흑 형님 행복하세요 청첩장 무진장 예뻐요 우엥

 

 

3.

카드사들은 오늘 날 잡았냐

아침부터 사람을 깨우더니 - 무려 1주일동안 전화가 계속 왔다. 안 받으려고 하다가 받았더니

카드쓰라는 그런.... 내가 미칠지 내가 미칠건지 님이 이미 미쳐있는지 잘 모르겠다 앙? - 오후에는

한도 올리라는 전화가 계속 띠리링 띠리링. 아 저 한도 올리시는게 어떻... 아니 괜찮거든요 전

한도 안 올립니다. 고객님 돈 더 쓰시라고 한도 올리는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혹시 모르니까 쓰시라고

올려 드리는거에요. 아 괜찮아요 필요없어요. 진짜 안 올리실건가요? 네 그럼 올리지 않은채로

그냥 하겠습니다. 네네네네 이 이야기를 몇번을 했더라......ㄱ-

 

 

4.

일본에 예약되어 있는 호텔도 제대로 예약이 안 된건지 친구랑 여행사 사이에 내가 가운데 끼여서

들들들 볶였다. 아휴 나 오늘 무슨 동네북이니? 결국 이리저리 휘둘리다 해결하긴 했지만 부득불

부글부글 끌어오르는건 어찌 할 수가 엄따. 아휴 이거 뭐 아무리 자유관광이라도 처음으로 패키지

여행 가는거라서 잘 모르겠지만 패키지관광도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여기가 특이해서 일일이 신경을

써야 하는건지 모르겠단 말이지. 이럴거면 역시나 내가 계획짜는게 편해. 돈만 아니면 그냥 계획

짰을건디.

 

 

5.

내일 할일 만쿠낭. 아침부터 이리저리 뛰어다녀야 하니까.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나 트랙백 거는것부터 배워야겠다. 하하하하하하

아니 알고는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아는데 내 글에 트랙백을 걸 순 없는건감;

 

 

 

6.

이거 웃겨서